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广交会 참관자 '무죄기록' 증명해야

[2008-04-16, 07:07:05] 상하이저널
중국대외무역중심이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广交会 광저우 교역회) 관방 사이트를 통해 '교역회 출입증 관련 긴급통보'를 발표했다. 모든 입장객(외국 바이어 제외)에게 해당 거주지 공안국이 발행한 '무죄기록 증명'을 제출할 것을 요구, 증명서를 제출해야만 전시회 출입증을 발급한다고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긴급 통지는 교역회 15일 개막을 한주 정도 앞두고 갑작스레 발표되어 참가업체 및 참관 희망객들은 주최측의 요구에 따라 서둘러 증명서를 만드느라 공안국 앞은 하루 수천 명씩 줄을 서 장사진을 이뤘다.

이번 조치는 외국기업 중국 대표처의 대표이사도 피해 갈 수 없을 만큼 강력한 조치로 관내에 입장하는 사람이라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외국 바이어에 한해 신분증 원본(여권, 비자, 거류증 등)을 제출하면 입장이 가능하다고 中国经济网가 전했다.

뿐만 아니라 행사 기간 중 수많은 외국 참관객의 통역을 담당하는 개인 통역사들도 관내에 입장이 불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외국인은 주최측 통역 센터와 연락해 따로 통역을 신청해야 한다.

그러나 주최측은 전에 없던 `무죄기록 증명'을 왜 제출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설명도 없으며 참가 업체들에게 사전에 경계를 강화하고 행사 안전에 특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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