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남방.동방.상해항공 4개사 국내선 탑승수속 앞당겨
상하이 홍차오공항 탑승수속 마감 시간이 15분 정도 앞당겨지 때문에 탑승객들은 이전보다 서둘러 공항에 도착해야 한다. 상해항공, 동방항공, 남방항공, 국제항공 등 4개 항공사들이 20일부터 홍차오(虹桥)공항 출발 국내선의 탑승수속 마감시간을 기존의 항공편 출발 30분 전에서 45분전으로 앞당기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는 최근 테러 등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항공사들이 탑승객에 대한 안전검사 강화로 소요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져 정상출발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青年报가 전했다.
한편 푸둥(浦东)공항은 12개 업체들의 350개 상품가격을 25% 할인할 계획이다. 앞으로 상하이공항그룹(上海机场集团)에 따르면 푸둥공항이 지난 3월 26일의 제2터미널 시운영을 시점으로 공항 내 상가와 음식점 가격에 대해 일정하게 인하 조정했다.
현재 냉홍차 음료수는 병당 3위엔에 판매되고 있어 시내 편의점 가격과 비슷했다.
2~3개월 후 나머지 500여 개 상품에 대한 샘플조사 결과가 나오면 2차 가격조정이 있을 전망이다. 또한 푸둥공항은 월별로 상가 및 음식점의 가격에 대해 만족도조사를 위탁, 그 결과가 공항기준에 부합되지 않을 경우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