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의 부동산중개소의 최신 통계자료에 의하면 지난 4월 상하이 중고주택 거래가격이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인 반면 거래량은 줄어들었다. 계속 오르고 있는 집값 때문에 일부 구매자들이 구매에 적극 나서지 않고 관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新闻晨报가 보도했다.
중위엔(中原)부동산에 의하면 4월29일까지 중고주택 거래량이 그 전달 같은 기간에 비해 10%정도 떨어졌고 지역별로는 황푸(黄浦), 바오산(宝山), 쉬후이(徐汇) 등 지역만 거래량이 증가했다. 동시에 중고주택 거래가격은 5%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푸(合富)부동산 통계에서도 중고주택 거래량이 그 전달에 비해 5% 하락한 반면 가격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몇몇 부동산업체 관련자료도 이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부 구매자들이 구매를 미루고 임대로 돌아서며 4월 주택 임대 및 임대료가 다소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