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취항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월 중단됐던 한국 청주-홍콩 전세기 취항이 재개된데 이어 중국 장춘 노선과 서안, 연길 노선 등의 취항이 추진되고 있다.
장춘 노선은 6월부터 8월까지 주 4회씩 모두 40회 취항 예정이고 서안 노선은 7월 한 달간 주 2∼3회씩 모두 9회에 걸쳐 운행될 계획이다. 두 노선 모두 165석 규모의 B737 여객기가 투입된다. 8월에는 한국 로열관광이 중국 동방항공과 연계해 청주-연길 노선 전세기를 운행 예정이다.
현재 한국청주공항은 중국의 북경(주 2회), 상해(주 9회), 심양(주 1회) 등 정기취항과 장사(주 4회), 하얼빈(주 1회), 홍콩(주2∼6회) 등의 전세기 취항이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