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무석 최대규모 패션 섬유 메가몰 신세계국제 ITFM에서 ‘한ㆍ중 대학생 패션디자인 작품전 및 기업 공동 협의회’가 열린다.

이번 작품전에서는 한국의 건국대학교 의상디자인과를 선두로 영산대학 패션디자인과, 안양과학대학 패션스페셜 리스트과, 뷰티스타일 리스트과, 혜천대학 패션코디네이션과, 한국대학연합회, 중국의 상하이 복단대학교, 우시 강남대학교 등에서 참가하여 그 동안의 갈고 닦았던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패션협회와 무석시 정부, 신세계 ITFM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패션쇼와 협의회, 교류회로 이루어져 진행된다. 아시아의상연합 한국위원회 대학연합에서 개막 패션쇼를 펼치며, 안양과학대학 및 건국대학, 혜천대학, 강남대학, 영산대학, 복단대학생들이 준비한 패션쇼가 5일간 38차례 열리며, 한국 대학생들의 졸업작품전도 같이 열릴 예정이다.

의상관련 기업에서 패션쇼와 졸업작품전을 둘러보고 직접 디자인 작품을 선출하고, 기업과 디자이너와의 공동 협의회도 마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중국의 예비졸업생들간의 의상디자인 교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패션 메가몰 ITFM에서 열리는 만큼 의상계뿐만 아니라, 평소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무석에서 펼쳐지는 예비 디자이너들의 아마추어 패션 예술의 축제의 장에 많은 참관을 바란다.

▷강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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