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국학교, 지진성금 4만6천560元 기탁/나누미樂, 쓰촨성 지진 구호성금 전달
상해한국학교는 지난 13일(금)에는 중등학생회 회장(중: 황윤하, 고: 조성동)과 전교어린이회 회장(초: 최태웅)이 직접 상하이시 홍십자사를 방문, 모금된 성금 4만6천560위엔을 기탁했다.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중국 쓰촨성에서 일어난 지진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활동을 펼쳤다. 상해한국학교 학생회와 전교어린이회가 주체가 된 이번 성금모금활동에 많은 학생들과 전교직원이 참여했다.
한편, 한국의 ‘나누미락’이라는 국제글로벌청소년 봉사단체가 주체가 되어 5월 31일에 ‘중화자선총회’자선단체 대표에게 구호성금 4천89위엔을 전달했다. 동시에 ‘링리중심 10주년 경축 및 구호성금 모금 연주회(邻里中心十周年庆典暨赈灾义演节)’에 나누미락 중국지부가 공연에 참여하기도 했다.
소주공업원구 승포진 당위회 당부서기인 여순용(吕顺龙)은 “한국청소년들이 이웃나라에 온정을 전하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다. 나눔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중국의 청소년들도 이와 같은 마음으로 국경없는 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