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인테리어, 건축자재 등... '건재분과(가칭)' 첫 모임 가져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가 분과모임을 업종별로 세분화하면서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설/건축자재 분과위원회는 건설사분과, 인테리어분과, 건축자재분과 등 3개 분과로 나누어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8일 ‘건재분과(가칭)’는 한국상회 회의실에서 첫 모임을 갖고 향후 모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공조기, 페인트, 건축자재, 창호/바닥제, 홈네트워크/도어락, 보일러, 홈웰빙(정수기, 비데), 가구 등 24개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모임은 건설/건축자재 분과 차명준 분과위원장과 김찬영 한국상회 상근 부회장 주관으로 개최됐다.
차명준 분과위원장은 “건축자재 업종간 체계적으로 모임을 운영하여 대외적으로 경쟁력 있는 모임으로 중국에서 사업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분과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삼성전자 상용공조, LG공조 등 각 회원사 대표들은 회사소개와 함께 각 기업들에게 정보 공유와 기업들간 교류를 위해 모임에 대한 필요성과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첫 모임을 통해 건재분과 간사로 정경식대표(한경무역(한화바닥제)), 김준우대표(Primo(위생도기)) 등을 선출했으며, 모임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5시로 정했다.(다음모임 7월 16일) 또한 준회원으로 부동산, 인테리어업종을 포함시켰으며, 분기 또는 반기별 건설사, 인테리어 모임간 연결 고리를 만들어 교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을 제의했다.
한편, 한국건설사 대표단 모임이 정식으로 발족, 상해화동지역 건설사/시행사 모임이 오는 7월 9일 오후 5시 한국상회 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수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