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에 수 차례 보도가 되었던 ‘우시 쇼팡 공항(无锡硕放机场)이 쑤난공항(苏南机场) 으로 개명’ 예정 건에 대하여 우시쇼팡공항 항공사 책임자는 “개명 계획이 아직 없을 뿐더러 관련부문에 대한 신청을 한적도 없다” 고 밝혔다. 그동안 우시공항 개명과 관련한 기사로 <<강소성 민항 ‘十一五’부터 2020 발전계획>>에 근거하여 우시쇼팡공항을 쑤난공항으로 개명하고 주요 서비스 지역은 소주 및 무석으로 지정하였다. 이에 따라2020년까지 2천만명의 대량 관광객들을 받을 수 있는 국제 공항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내년까지 무석쇼팡공항의 1차 규모확대공사를 완성할 예정이며 2차 확대공사 공사를 위해 최대한 빨리 슈난공항으로 발전할 계획이다는 것이었다.
중국에서 공항의 이름을 짓는 방식은 주로 2가지로 나눠진다.
먼저 3단식 공항이름(도시+지역+공항)의 방식이다. 예를 들어 항주 수산국제공항처럼 우시도 이에 근거하여 우시쇼팡공항이라고 명명하였다.
다음은2단식(도시+공항) 공항명칭으로 이우공항이 바로 그 예이다.
사실상 공항이름은 공항이 있는 지역이름을 위주로 명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체로 공항의 위치는 도시의 교외에 자리잡고 있다. 현재 우시쇼팡공항의 운영상황은 아주 양호한 편으로2010년 이전까지 여객량이 300만명을 초월 할 것이며 다수의 국제선이 개통될 것이다. 현재 속도면 쑤난공항으로 될 목표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쑤난공항으로 목표를 잡는다 할지언정 곧바로 쑤난공항으로 개명된다는 뜻은 아니다. 관련규정에 의하면 공항개명은 필수로 중국민항총국에 신청해야 하며 조건이 부합되면 민항총국의 심사동의를 받아야만 개명할 수 있다. 국제 공항으로 개명 하는 것도 개명 전 국제민항 조직에 등록신청을 해야한다.
▷无锡日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