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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aT(농수산물유통공사) 요리강사 ‘김세진’씨

[2008-08-11, 22:33:02] 상하이저널
다른 나라의 문화를 가장 먼저 이해 하고 받아들이게 되는 것은 아무래도 식문화가 제일이다. 식문화에는 그 나라만의 전통적인 문화의 정수가 들어 있기 마련이라 음식 때문에 그 나라까지 호감 지수가 팍팍 올라가기도한다. 중국 대륙에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한류의 광풍을 강하게 일으킨 TV 드라마 ‘대장금’ 또한 한국의 맛이 담긴 음식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식문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기만 하다.

중국의 경제중심 상하이와 화동지역 중국인들에게 한국음식을 소개하고 홍보하기 위해 농수산물 유통공사에서 한국요리 강사를 모집한 것도 한국음식의 세계를 위한 것,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요리를 시연하고 소개 할 ‘한국요리 강사’로 선정 된 김세진씨를 만나보았다.
김세진씨는aT(농수산물유통공사)와 한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한국식문화 홍보행사나 TV등 에서 한국요리를 시연하는 등의 한국요리를 중국인들에게 홍보하는 일을 하게 된다.

한국 요리 알림이로 선정된 소감은?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을 많이 느낍니다. 어떻게 해야 중국인에게 한국요리를 쉽게 받아들이고 다가 설수 있게 할 수 있을까 고민 중입니다. 나도 한번 똑같이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은 힘들더라고 최소한 식당 등에서 한국요리를 맛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한식의 맛과 멋을 중국인에게 전달 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요리를 소개 할 때 어떤 점에 주안점을 둘 생각인지
한국요리에는 다섯가지의 색과 맛을 중시합니다. 요리에서도 음양의 조화와 우주의 기를 느낄 수 있도록 배합 된 것입니다. 중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요리로 색감에서나 맛에서나 먹고 싶은 느낌이 들도록 요리선정을 할 예정입니다.

평소 요리를 할 때 어떤 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지요
다른 사람이 내가 만든 요리를 먹고 맛있다고 할 때가 참 행복합니다. 요리 과정에서도 다른 사람이 요리를 맛있게 먹을 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이처럼 요리는 하는 사람이나 먹는 사람이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요리 알림이로 교민들께 인사말씀 한마디
한국요리를 알리는 것 또한 우리나라를 알리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재료선정 하나하나까지 한국을 알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 할 계획입니다. 많이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나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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