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조명, 가전, 공업부문 매각
날로 상승하는 기업경영비용에 글로벌기업 제너럴일렉트릭(GE)가 사업부문을 개편하기로 결정, 기존 6개 사업부문을 4개 부문기술기반 부문, 에너지기반 부문, 금융, NBC유니버셜 (개편된 4개 부문에 조명, 가전, 공업 등 불포함)로 개편하되 인원감축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GE는 이번 개편으로 경영원가를 절감하고, 작은 관리체계로 기업경쟁력을 갖춰 세계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第一财经日报가 전했다.
최근 중국기업 하이얼(海尔)과 한국 LG 등 가전제품업체가 GE가전제품부문을 매수하려 한다는 보도에 대해 GE차이나의 한 관계자는“가전부분을 분해 매각하지는 않을 것이며, 조명, 가전, 공업을 묶어 적당한 구매자에게 매각하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GE의 경영범위는 에너지, 수(水)처리, 운수 시스템, 의료, 금융 등으로 다양, 세계 100여 개 국가와 지역에 30여 만 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중국에도 이미 50여 개의 각종 사업장을 보유, 대중(对中) 총투자액이 15억달러를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