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올해 물가상승률 6~7% 전망

[2008-08-12, 01:07:02] 상하이저널
7월 CPI 6.5% 예상… 올 들어 최저치 중국의 올해 전체 물가상승률이 6~7%로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人民网 6일자 보도에 따르면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의 쉬롄중(徐连仲)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6~7% 수준을 기록하며, 지난 1분기 7.9%에서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쉬 이코노미스트는 3분기 CPI 상승률은 5.5%, 4분기는 4.5%로 낮아질 것이라고 추정했다.

내주 발표되는 7월 CPI에 대해 다수의 경제기관들은 6.5%대로 전망, 올해 들어 최저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PPI지수는 9.2%-10%대로 당분간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6월 20일 상품유 가격 인상으로 노동력, 연료, 동력가격이 연속 9개월 상승해 7월 PPI 상승률은 지난 6월 8.8%보다 0.4%P-1.2%P 인상될 것으로 예측했다.

상승률이 2분기를 지나면서 둔화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국 경제의 대외의존도가 60%를 웃돌고 있다. 이는 중국경제가 국제시장의 가격변화에 보다 민감해졌으며 외부변수에 의한 물가상승압력도 커지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 하반기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경제의 인플레 압력은 여전히 크므로 수입형 인플레이션이 향후 중국 물가에 미칠 영향을 간과할 수 없다.

중국 국가통계국(NBS)에 따르면 주로 석유와 곡물 그리고 철광석 가격이 오르면서 중국의 인플레이션이 심화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중국은 원유와 철광석 수요의 5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실정이다. 또 PPI 상승분이 물가에 반영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물가안정을 낙관하기에 다소 이른 상황이다. ▷김경숙 기자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사진찍기 좋은 상하이 이색거리 5곳
  2.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3.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4. 中 ‘금구은십’은 옛말… 중추절 신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6.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출시하나… 특..
  7. 中 지준율 0.5%p 인하…금융시장에..
  8. 벤츠, 비야디와의 합자한 전기차 ‘텅..
  9. ‘등산’에 목마른 상하이 시민들, ‘..
  10. 상하이 지하철 9개 역이름 바꾼다

경제

  1.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2. 中 ‘금구은십’은 옛말… 중추절 신규..
  3.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출시하나… 특..
  4. 中 지준율 0.5%p 인하…금융시장에..
  5. 벤츠, 비야디와의 합자한 전기차 ‘텅..
  6. 중국, 7년 만에 초전도 자성체 세계..
  7. 中 재학생 제외 청년 실업률 18.8..
  8.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용후이마트..
  9. 상하이, ‘950억원’ 소비쿠폰 쏜다..
  10. 中 신차 시장 ‘가격 전쟁’에 1~8..

사회

  1. ‘등산’에 목마른 상하이 시민들, ‘..
  2. 상하이 지하철 9개 역이름 바꾼다
  3. 레바논 ‘삐삐’ 폭발에 외국인들 ‘중..
  4. 상하이 '외식' 소비쿠폰 언제, 어디..
  5. 상하이 디즈니, 암표 대책으로 입장권..
  6. 김대건 신부 서품 179주년 기념 국..

문화

  1.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2.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3. "공연예술의 향연" 상하이국제예술제(..
  4. [책읽는 상하이 254] 나무의 시간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애들이 나에..
  7. [중국인물열전 ①] 세계가 주목하는..
  8. [Dr.SP 칼럼] 독감의 계절 가을..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