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중국법인이 우시(无锡)에 점포를 낸다.
신한은행은 18일 중국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우시지점(분행)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우시는 중국의 15대 경제중심 도시 가운데 하나로, 한국계 은행이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11월말 개점하며 한국 기업체와 교민, 중국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 중국법인은 텐진,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우시 등 총 5개 지역에 지점을 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