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기업 협조와 종교활동 배려 요청
김정기 총영사는 지난 21일 홍차오 공항, 홍차오 개발구 등이 위치하여 있고, 상하이 거주 한국인의 약 30%가 거주중인 창닝취 비엔바이핑(卞百平)청장을 면담했다.
김 총영사는 “창닝취에 한국인이 다수 거주하고 있고 우리진출 기업이 밀집해 있는 등 창닝취는 우리에게 중요한 지역”이라고 설명하면서 “우리 교민 및 기업의 생활 및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창닝취측의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김 총영사는 “한국인의 해외생활 중 종교활동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하고 “상하이소재 한국교회의 3분의 1이 창닝취에 소재하고 있는 만큼, 보다 자유로운 종교활동을 위해 관심과 배려를 가져달라”고 전했다. 이에 비엔 청장은 “종교활동 장소 해결을 위해 시정부와 협의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