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멘피부관리센터 이명화원장 아기처럼 깨끗한 티없이 맑은 피부를 소망하는 것은 남녀노소를 막론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다. 피부가 좋다는 것은 태어날 때부터의 선천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관리와 노력 여하에 따라 확실하게 달라진다. 40대 이후의 인상과 피부는 자기가 가꾸기 나름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이지 않은가.
구베이 광장에서 3년째 태멘피부관리센터를 운영 중인 김명화원장을 처음 본 순간 티없이 맑은 피부에 먼저 눈이 간다. 대학 3년에 다니는 자녀가 있다는 말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앳돼 보이는 인상과 깨끗한 피부에 '역시~ 피부관리센터 원장님답다'는 생각이 든다.
어릴 적, 7남매의 막내로 태어나 또래 친구 엄마들보다 나이가 많은 엄마 때문에 피부관리에 굉장히 관심이 많았다는 김명화원장은 그래서 대학전공과 무관하게 피부관리사 자격증까지 받았다고. 결혼 후 주재원이었던 남편을 따라 중국에 왔다 피부관리실을 운영하게 되었다는 김원장은 내가 고객의 입장이었을 때 느꼈던 아쉬움과 필요로 했던 것들을 중심으로 피부관리실을 운영한다. 고객이 말하지 않아도 미리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 한명 한명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기본 피부관리와 함께 계절과 시기에 따라 피부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 또한 고객 서비스의 일환이다. 여성건강을 위한 소금팩 제공이나 피부 테라피, 자동 다리 안마기 등이 바로 그것. 최근 에는 널뛰기 환율에 따른 교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11월11일까지 알뜰 행사 이벤트를 실시했다.
고객이 말하지 않아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미리 서비스하는 김원장의 노력은 고객의 성원으로 나타나 구베이 1호점에 이어 2호점 龙茗店, 3호점 黄桦店을 오픈했다.
“태멘피부관리센터를 찾는 고객들이 지친 피부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편안히 쉬어 갈 수 있도록 직원 관리 및 교육 또한 철저하다. 고객에게 추천을 받은 직원이 수시로 다른 직원에게 강의를 통해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서비스 마인드는 김원장이 직접 생활 속에서의 시범과 교육을 통해 전수하고 있다.
이런 마음과 노력이 고객에게 전달되어서일까, 고객들은 편한 쉼터를 찾는 기분으로 태멘을 찾고 있다고 한다.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내가 고객이라면 어떤 서비스를 원할까라고 먼저 생각하고 서비스 하려고 한다는 김원장의 마음이 커다란 나무 그늘이 되어 고객에게 편한 쉼터로 작용하기를 바래본다. ▷나영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