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이 18일부터 중국 톈진(天津)에서 ‘톈톈(天天)CJ 홈쇼핑’ 방송에 들어갔다.
임영학 CJ홈쇼핑 대표는 이날 톈진시 톈바오국제호텔에서 중국 톈진방송국과 합작으로 설립한 ‘톈톈CJ 홈쇼핑’ 개국식을 거행했다.
톈톈CJ 홈쇼핑은 CJ홈쇼핑과 톈진방송국의 2개 자회사들이 공동으로 자본금 1천만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합작 홈쇼핑 회사다.
윤도선 톈톈CJ 홈쇼핑 대표는 “우리는 톈진시와 인근 지역 246만가구를 대상으로 매일 10시간 홈쇼핑 방송을 송출한다”면서 “톈텐CJ는 내년에 190억원, 2014년에는 1천3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톈톈CJ는 TV 홈쇼핑 외에도 내년 중순에는 인터넷쇼핑몰을 오픈하는 등 온라인 유통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