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4분기 경제성장률 5.8%까지 하락 전망

[2008-11-10, 21:11:18] 상하이저널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올 4.4분기에는 5%대로 떨어졌다. 중국 매일경제신문의 7일 보도에 따르면 크레디 스위스의 타오둥(陶冬) 아시아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4.4분기 GDP(국내총생산) 증가율이 5.8%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은 올해 1.4분기 10.6%에서 2.4분기에는 10.1%에 걸쳤다가 3.4분기에는 9%로 추락했다.

타오둥은 이에따라 올해 연간으로는 성장률이 8.7%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크레디 스위스는 이전에는 중국의 올해 성장률을 9.3%로 예측했었다. 그는 또 중국의 내년 경제도 비관적으로 보고 성장률 전망을 종전 8.8%에서 7.2%로 하향조정했다. 그는 부동산 투자와 수출에 편승한 고도성장 신화는 끝났다면서 중국이 저성장기조로 진입하고 있고 이런 시기는 3-4년간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타오둥은 중국이 농촌소비시장 개발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면 새로운 고도성장기조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중국의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향후 1년반의 시간에 0.27%포인트 금리인하를 기준으로 9차례의 금리인하가 예상된다고 그는 밝혔다.

이에앞서 도이체방크의 경제학자인 마쥔(马俊)은 중국경제 전망이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며 중국이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펴지 않을 경우 GDP(국내총생산) 증가율이 올해 9.8%에서 내년에는 최저 6% 내외로 미끄러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내년 1월 증치세 전환 확정 2008.11.10
    중국 국무원은 1천억-1천500억위엔의 조세감면이 예상되는 증치세 전환을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第一财经日报..
  • "한국영화 축제 즐겨보세요" 2008.11.10
    ‘2008 상하이한국영화제(韩国电影展)’가 오는 16일(일)부터 21일(금)까지 CGV 따닝점과 궈타이(国泰)영..
  • 생활정보의 발견, 사이트 이용하기 2008.11.10
    주말에 나들이 나가고 싶은데 혹 비가 내리지는 않을까? 근사한 곳에서 색다른 음식을 먹고 싶은데 어디가 좋을까? 주소만 달랑 들고 목적지까지 찾아가야 하는데 어떻..
  • 외국인 주숙등기 이달 30日까지 재신고 2008.11.10
    상하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이달 30일까지 주숙등기 재신고를 해야한다. 상하이시가 외국인에 대한 주숙등기가 강화되면서 외국인주숙등기증(住宿登记..
  • 조선족 클라리넷, 세계의 문 두드리다 2008.11.04
    1953년 중국 정부는 전국에서 다섯 명의 클라리넷 연주자를 뽑았다. 서방 세계에 뒤지지 않을 연주자로 키울 목적이었다. 동독에서 교육자를 초청해 오기도 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언론 “한국 여성은 나라가 없다”..
  2. 아이폰16서 '위챗' 안 열린다? 애..
  3. 화웨이, 상반기 매출 4년 만에 ‘최..
  4. “20만 한중가정 목소리 대변한다”
  5. 순간 온도 ‘15℃’ 상하이 ‘무더위..
  6. 중국 무비자정책 확대 효과 UP
  7. [공고] 상하이저널 30기 고등부 학..
  8. 中 계속된 폭염으로 개학 1주일 연기..
  9. 헝다자동차, 상반기 예상 적자만 3조..
  10. 씨트립, 2분기 매출 전년比 14%..

경제

  1. 아이폰16서 '위챗' 안 열린다? 애..
  2. 화웨이, 상반기 매출 4년 만에 ‘최..
  3. 헝다자동차, 상반기 예상 적자만 3조..
  4. 씨트립, 2분기 매출 전년比 14%..
  5. 中 올여름 박물관 ‘열풍’ 예약량 코..
  6. 농부산천, 상반기 순이익 8%↑… 생..
  7. 中 네티즌 규모 11억 명…인터넷 보..
  8.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국내 고객..
  9. 中 올여름 극장가 ‘참담’ 관객 수..
  10. CATL, 배터리 교환소 1만 개 짓..

사회

  1. 中 언론 “한국 여성은 나라가 없다”..
  2. “20만 한중가정 목소리 대변한다”
  3. 中 계속된 폭염으로 개학 1주일 연기..
  4. “5명이면 버스 콜!” 상하이 린강신..
  5. 중국 열차 승객 '블랙리스트' 제재..
  6. 中 '스몸비족' 사고 심각, 휴대전화..
  7. 상하이 빙설세계, 개장 전부터 연이은..
  8. 中 10명 중 2명 '60세 이상'…..
  9. 中 MZ세대 ‘반려돌’ 키운다… 씻기..

문화

  1. 제11회 자싱 '카툰 비엔날레' 전시..
  2. [책읽는 상하이 249] 꿀벌의 예언..
  3. [책읽는 상하이 251]가녀장의 시대
  4. [책읽는 상하이 250] 로어 올림푸..

오피니언

  1. [상하이의 사랑법 16] 마지막 키스..
  2. [허스토리 in 상하이] 편리하고 불..
  3. [무역협회] 글로벌 금융 안정을 위해..
  4. [허스토리 in 상하이] "간극 속..
  5. [무역협회] RCEP 활용, 아시아..
  6. [금융칼럼] 한 가족 다른 지붕, 오..
  7. [Delta 건강칼럼] 환절기 주의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