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전원풍의 상업거리 조성
상하이에서 가장 호화로운 보행로가 내년 5월 구베이 황진청다오(黄金城道)에 모습을 드러낸다.
东方早报 11일 보도에 따르면 현재 업주자를 모집중인 황진청다오 보행로는 670m 길이에 점포면적이 5만㎡로 프랑스식 전원풍으로 꾸며지며, 오더 메이킹, 와인, 시가, 공예품류를 판매하는 상업 거리로 탈바꿈 할 전망이다. 2010년 준이루(遵义路)와 시엔샤루(仙霞路)입구에 들어서는 32층의 뤼비똥LV 건물은 4만㎡의 규모에 긴 치마자락이 펼쳐지는 우아한 건물로 LV브랜드의 모든 제품이 디스플레이 될 예정이다.
최근 장닝취(长宁区)경제위원회는 상업발전설명회에서 장닝취에 새로 100㎡에 달하는 상업프로젝트 완공되면 이 지역 상업지구는 200만㎡으로 확대되고 화동지역 ‘상업1번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영국 Marks & Spencer 등 대형 소매업체도 창닝취 입주 의사를 밝혔다.
홍차오(虹桥) 교통중추를 잇는 교통요지의 중산공원상권, 국제쇼핑센터의 홍차오상권, 체험지구 상업중심의 차오지아두(曹家渡)상권, 오피스 중심의 경제상권, 지하철 상권을 포함하는 시따먼(西大门)이 5대 상업지대를 형성할 것이다. 건설중인 홍차오 국제중심은 웅장한 문(门) 자형의 모습으로, 상업공간은 고급 체인점, 이색 스토어, 다양한 음식의 식당가, 각종 오픈형 공간, 침몰식 광장을 조합하여 생활 패션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번역/김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