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闵行区 240개 기업 "직원 감원 않겠다"

[2008-12-02, 10:47:30] 상하이저널
글로벌 금융위기로 기업들이 경영난 해소를 위해 감원감봉의 칼날을 빼 들자 민항(闵行)취 노동조합은 이달 11일 어려운 시기 일수록 노사가 단결해야 하고 극약처방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호소했다. 23일 东方早报에 따르면 회의 개최2일 만에 154개 기업이 감원을 하지 않겠다고 노동조합에 통보했고 18일까지 이에 동참하는 기업수가 추가로 85개 늘었다. 감원감봉을 중단하고 노사협력으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겠다고 약속하는 기업수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이들 기업들은 대부분이 생산형, 과학기술형, 제조형 업체들로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일부 기업은 제품 판매량이 50%가량 급감한데다 원자재 가격인상 등으로 경영난이 심각하다.

이와 같은 상황에 위기탈출을 위한 해법을 원가관리에서 찾는 기업들도 많다. 한 농산품 배송업체는 유류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차량 운행거리와 기름소모에 대해 엄격하게 관리했고 가격 비교를 통해 가장 싼 공급업체를 선택했으며 수익률 증가를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 환란을 직원들과 동고동락하며 회사를 지키겠다는 기업들도 있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서울대 동문회 장학금 전달 2008.12.02
    지난 19일 재상해 서울대학교 동문회에서 상해한국학교를 방문, 어려운 환경속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을 위하여 초,중,고 각 1명 등 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
  • 세계은행, 中 내년 경제성장률 7.5%로 하향 2008.12.02
    세계은행은 25일 중국의 내년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9.2%에서 7.5%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이는 천안문사태가 발생한 1990년 GDP성..
  • <교육칼럼> 국제화시대의 유아교육 2008.12.02
    한국에 있는 유아나, 중국에 있는 유아나, 국제화 시대의 유아교육은 어디서나 화두로 등장하고, 부모들의 최고의 관심사이다. 국제화 시대에는 국가의 경쟁력강화가 최..
  • 中 소비세 내년 1월부터 시행 2008.12.02
    중국 재정부는 11월 5일 국무원 제34차 상무회의에서 수정통과 된 ‘중화인민공화국 소비세 임시 시행조례’를 내년 1월 1일부터 정식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25일..
  • 위기에 우뚝 선 한국음식점들 ①한국적인 것으로 승부.. 2008.12.02
    한국적인 맛과 서비스로 중국고객을 겨냥한 한국음식점들은 최근 경기불황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말이 요식업계에 그대로 적..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10.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6.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