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토요일 2시 상총련 주관으로 주 상해영사관에서 손인달 상해 BBQ 찬음관리유한공사 총경리, 윤형건 상해교통대학 공업디자인학과 교수&아시아디자인연구소소장, 김민수 Metabranding 부사장, 손준원 PWC KoreaBusinessDesk &한중간 Cross-borderM&A 회계사,상해 유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유학생 현황과 한국 기업들의 중국진출전략 취업’ 등을 주제로 4명의 기업인들의 강연과 Q&A방식으로 ‘제2회 한국유학생과 기업인의 대화’가 이루어졌다.
손인달 상해 BBQ지점장은 ‘중국 유학생들의 경쟁력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현재 중국에 있는 한국학생들의 중국유학 문제점을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강연했다. “글로벌 기업의 인재상은 不足能力特出的人只能够和别人配合的人”이라며 “미래는 준비하는 사람에게만 온다. Detail이 성패를 좌우한다. 지금은 generalist가 필요한 시대, 내공은 2갑자만 갖춰라. ‘囊中之锥’가 되라고 강조했다. 자기 소개서 쓰는 법에는 첫 문장에서 모든 것이 결정되기 때문에 어려운 말 인용이나 동정심 호소, 국가사회공헌 등의 말은 쓰지 않는 것이 좋으며 쉽고 강하게 자기자신을 어필하라고 충고했다.
윤형건 교통대 교수이자 아시아 디자인 연구소장은 일본유학 경험을 토대로 지금 시대에 필요한 디자인에 대한 세세한 강연과 함께 “21세기형 사업은 정보지식을 창조한다. 과제가 떨어지면 바로 해라, 한 달에 2권 정도 책을 읽어라, 메모하는 습관을 길러라, 모든 일에 자기생각을 명확히 드러내라”고 말했다.
김민수 메타브랜딩 부사장은 21세기 브랜딩에 관한 내용과 메타브랜딩 회사를 소개하면서 “한국기업이 아니라 글로벌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져라.” 또한 기본적인 것 외에 또 다른 자기개발 즉 “자기만의 브랜딩을 갖춰라. 기회가 찾아오지 않는다고 주저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배우고자 한다면 스스로 문을 두드려라, 노력하면 길이 보인다”고 말했다.
손준원회계사는 pwc회사소개와 M&A란 무엇인가? CICPA& KICPA 차이점등 회계에 관한 세분화되고 전문적인 회계지식 강연과 함께 “열정이 있고 모든 방면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커리어를 쌓고 추구하다 보면 더 좋은 기회가 많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이날 기업인들의 경험을 토대로 한 강연에 앞으로 자신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재경대 유학생기자 김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