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0월 연변의 고정자산투자가 385.3억 위엔에 달하는 가운데 연길, 용정, 도문 3개 도시의 고정자산투자가 152.8억 위엔으로 연변 고정자산투자의 40%를 점하고 누계 성장률은 47.6%에 달했다고 지난 11월 28일 연변발전개혁위원회 송양 부주임이 밝혔다.
연길, 용정, 도문 3개 도시의 고정자산투자 성장은 중점대상건설의 본격적인 추진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3개 도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프로젝트 가운데 투자총액이 3000만 위엔 이상 되는 프로젝트가 172개, 1억 위엔 이상 되는 프로젝트가 32개로 각각 연변의 40.6%, 45.7%를 점했다. 자치주 내에서 3000만 위엔 이상 되는 건설 프로젝트는 424개, 1억 위엔 이상 되는 것은 70개에 달한다.
또 1월~10월 연변은 국채 및 국가, 성(省)정부의 예산 내 자금 6억 위엔을 쟁취, 그 중 이들 3개 도시의 자금이 1.4억 위엔이다. 이 자금은 세 도시의 인프라건설에 유용하게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양 부주임은 “건설 중에 있는 연길시연집하다목적댐, 도시 급수파이프네트워크 건설, 용정시폐수처리, 도문시 생활쓰레기처리 등 인프라대상은 모두 국채자금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3개 시에서 내년 투자가 3000만 위엔 이상 되는 프로젝트가 121개, 투자총액은 115억 위엔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