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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수상 재경대 정학재, 문현주 학생- 공모전 수상 재경대 정학재, 문현주 학생

[2008-12-16, 10:32:17] 상하이저널
“배운다는 마음으로 공모전 도전, 상까지 받아 더 기뻐”

대학생이라면 ‘공모전’은 한번쯤 도전하고 싶은 것 중의 하나다. 기업에 입사할 때 경력으로도 작용할 수 있고 실력향상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는 공모전은 ‘좋은 기회’이며 ‘축복’이다.
여기 공모전에 도전해 수상의 기쁨까지 누린, 정학재(재경대 시장마케팅) 문현주(재경대 국제무역) 두 주인공을 만나보자. (다음 호 공모전 준비는 이렇게)

□ 어떤 공모전인가
제 7회 전국 해외 마케팅 경진 대회 공모전은「제45회 무역의 날」을 기념하여 무역에 대한 대학생의 관심을 유도하고 창의적 아이디어상품의 해외진출을 위한 해외마케팅 계획서를 공모한 대회로 총162팀이 참가한 가운데 10개 팀이 본선에 올라 정학재씨가 대상을 받았다.
DAEWOO INTERNATIONAL의(이하 DWIC) 브랜드마케팅 공모전은 주최사인 DWIC사가 국내 물산업체로 최고 매출액을 자랑하는 기업임에도 실적 대비 브랜드 가치가 저평가되어있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대학생들의 참신한 마케팅 기획서를 공모한 대회로 문현주씨가 DWIC Brand Rebuilding 제안 우수상을 받았다.

□ 수상소감은
▶정학재: 이번 공모전이 ‘첫 출전’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준비 하면서 수상을 꿈꾸기도 했지만 이렇게 대상을 받을 줄을 미쳐 생각을 못했다 정말 감격 그 차체였으며 열심히 준비한 것만큼 기쁨도 2배였다.
▶문현주: 새로운 배움의 즐거움으로 주말을 반납하고 밤을 새며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한편으론 기쁘지만 대상을 놓친 것에 대한 약간 아쉬움이 따른다. 하지만 다음 번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도전의식을 불러일으켜 준 것 같아 이번 상이 더 값지다.

□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일과 보람된 일은
▶정학재: 처음으로 하게 된 공모전인 만큼 내내 즐거운 마음이어서 그런지 힘든 점은 딱히 없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과 알지 못했던 중국 소비 문화, 사람들 등 중국에 대해 많이 알 수 있는 좋은 시간들이었다.
▶문현주: 학교를 다니면서 공모전을 준비하다 보니, 시간 분배하는 것과 이전에 해보지 못한 B2B기업의 브랜드 가치 제고 방안이라는 생소한 주제여서 기획서 만드는데 고생을 좀 했다. 하지만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B2B기업의 브랜드 마케팅, 관리, 중요성에 대해 더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재경대 유학생기자 김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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