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토플ㆍ토익’ 시험이 될 가칭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2012년 처음 시행된다고 교육과학기술부가 18일 발표했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읽기, 듣기는 물론 말하기, 쓰기 능력 평가까지 포함하는 인터넷 기반 시험(IBT)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시험은 난이도와 시험의 목적에 따라 1~3급으로 등급을 나눠 개발된다.
교과부는 내년부터 시험도구 개발에 들어가 일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시험을 치르고 2010~2011년 시범 시행한 뒤 2012년부터 정식으로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