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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이글 조선족 골프협회 초청대회 열려

[2008-12-22, 20:32:13] 상하이저널
상해. 화동지역 조선족 교류와 화합 다져 지난 18일 상하이 명인골프장에서 ‘상하이이글 조선족 골프협회 초청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상하이이글 조선족 골프협회 주최, 오비 골프회원권거래소 진행으로 총 122명이 참가해 최선을 다하는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다.

상하이 화동지역 조선족 화합 및 교류와 우애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이날 대회는 상하이이글 조선족 골프협회 회원, 소주 조선족 골프협회, 항주 조선족 골프협회에서 협찬한 현금 15만위엔과 각 후원사(한국상회, 월드옥타, 하이톤호텔, 뉴스타사우나, 명인골프장, 다이너스티 골프연습장, 팜비치 종려탄 골프장, 百利방직유한회사, 현대치과, Reading Town)에서 준비해온 선물을 증정하고, 이날 판매된 골프공 수익금 7천위엔 전부를 불우이웃에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도 가졌다.

그로스 우승은 이범석씨가 75타로 여유롭게 1위를 차지해 1만 1천위엔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었다. 그 뒤를 이어 홍철명씨가 77타로 2위에 올랐고 공석태씨가 77타를 기록하며 아쉽게 3위를 차지했다. 우승자 이범석씨는 "너무 멋진 대회에 참가해 기쁘고 멋진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여자 그로스 우승은 소주 김혜경씨가 86타로 1위를 차지했다. 네트 우승으로는 백 현씨(80타), 2위 장동휘(79타), 3위 방설송(85타), 4위 최웅일(84타), 5위 방해봉(84타), 6위 한일천(78타)의 성적을 기록했다. 롱기스트는 한정화, 김성한씨가 니어리스트는 남명봉, 전문길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각 분야별 1등에게는 상금 1만1천위엔과 우승 트로피, 2등은 상금 8천위엔 및 트로피, 3등 상금 5천위엔 및 트로피, 4등 상금 5천위엔, 5등 2천200위엔, 6등 1천위엔이 각각 주어졌다. 이밖에 행운권 추첨을 통해 LG 42인치 LCD TV, 삼성 노트북, 에어컨 등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남명봉 회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서로 용기와 희망을 주는 민족 화합,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시상식에는 옥타 화동지역 이평세 회장, 상해한국상회 임수영 회장, 정한영 신임회장, 전성진 고문, 강승수 영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를 개최한 주최측은 이번 대회에서 드러난 부족한 점을 보완, 여론을 수렴하여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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