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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출발, 어디서 시작할까?

[2008-12-28, 20:29:13] 상하이저널
“2009년 새해는 즐겁게, 멋지게 출발하고 싶다!”
“평범한 시작은 싫다, 특별한 새해 첫날을 시작하고 싶다!”
혹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상하이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신년맞이 행사들을 찾아 예전과는 사뭇 다른 2009년을 맞아보자.

중국의 전통적인 분위기 속에서 맞이하는 새해, 이색적이지 않을까!

그렇다면 천년 전통의 롱화스(龙华寺)를 찾아보자. 묵은 해를 보내고 우렁한 종소리와 함께 새로운 한 해의 평화로움을 기원하며 시작되는 롱화스타종행사는 12월 31일 저녁 10시부터 시작돼 새해 아침 2시까지 지속된다.

새해 소망을 담은 길상물을 롱화스의 나무에 걸어 소원성취를 빌기도 하고 수수께끼 풀이, 불꽃놀이 등 중국 전통 오락으로 눈도, 마음도 즐거운 새해를 시작하게 될 것이다.
열정, 환호, 열광적인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많은 사람들과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신년을 맞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카운트다운 행사는 난징루 스지광장(南京路世纪广场)에서 진행된다. 중국 유명 가수들이 대거 모여 7시간 동안 공연무대를 펼칠 예정으로 그 열광적인 분위기를 가히 짐작케 한다. 신텐디(新天地)에서도 ‘사랑, 갈채, 신텐디’를 테마로 한 카운트다운 행사를 갖는다.

워터스크린을 이용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인 신텐디 카운트다운 행사는 유명 가수 천이쉰(陈奕迅) 등이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카운트다운은 예전에는 화이하이루스따이(时代)광장에서도 열렸으나 올해는 취소돼 아쉬움을 남긴다.

높은 곳에 올라, 상하이 전경을 발 아래로 굽어보며 시작하는 새해는 어떨까?

세계금융센터는 새해를 맞아 선착순 2009명에 선물을 증정하고 동방명주는 건물 오르기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동방명주 광장에서는 12월31일 카운트다운, 음악불꽃쇼 등 행사들로 새해를 맞이한다.

산을 좋아한다면, 평소 등산을 즐긴다면 서산(佘山)을 찾아 새해를 맞이하는 것이 괜찮겠다. 새해 첫날 열리는 등산행사에는 4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올해 처음으로 남-북 봉우리가 모두 개방된다. 등산인들은 처음으로 서산의 북쪽 정상까지 오르는 정복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박해연 기자

-龙华寺 타종행사
-新天地 신년 카운트다운
-世纪广场 신년카운트다운
-安亭老街, 서예 미술작품 전시
-상하이과기관 SF영화 상영
-세계금융센터 일출, 일몰
-동방명주 신년맞이 행사
-서산(佘山) 등산행사
-가족과 함께… 음식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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