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한인들의 숙원사업인 비엔나 한인 문화회관(가칭)이 비엔나 시의 부지 제공이 결정됨에 따라 조만간 가시화 될 전망이다. 비엔나시에서 장기 저리 임대 형태로 제시한 부지는 3곳(11구 435㎡/14구 1.503㎡/23구 1.829㎡)으로 이중 한곳을 선택해 한인 문화회관 건립 부지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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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한인 문화회관은 2010년 완공을 목표로, 한인회, 한글학교, 유치원, 도서관, 영화관, 발표회장과 함께 지역 특수성에 따른 시설도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한설위(회장 전미자)측은 한인 문화회관 건축비로 총150만 유로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금까지 172.133 유로가 모금 되었다고 밝혔다.
한인 문화회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기부·후원은 홈페이지(www.koreakulturhaus.at)를 참고하거나 한설위에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비엔나/오지리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