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는 내년에 금융위기로 큰 피해를 입은 9대 업종에 대해 중점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20일 新华社는 19일 개최된 전국공업신식화 공작회의에서 공업신식화 리이중(李毅中)부장은 경공업, 방직, 강철, 비철, 자동차, 석화, 선박, 전자, 통신 등 9개 업종을 중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정부에서는9대 업종을 지원하기 위해 ▲전면적으로 부가세 개혁과 수출입 세율을 조정 ▲기술개발을 위한 전문 자금조성과 상관 업체에 대한 지원 확대 ▲대출 규모를 확대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결 ▲공업제품 시장 마케팅 촉진과 정부 구매 계획 확대 ▲중요 원재료 전략 물자 비축 증가 ▲오일가스, 비료 등 공업제품 정가 제도개혁 실시 ▲기업 합병과 기업들의 해외진출 장려, 국제 시장개발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