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홍차오(虹桥)공항은 지하철 2호선과 연결되는 버스운행을 시작했다.
이 버스는 홍차오공항을 출발해 텐산시루(天山西路)2호선 쑹홍루(淞虹路)역을 순환하며 운임은 2위엔이라고 青年报 27일 보도했다.
이 노선은 쑹홍루역까지 서는 중간역이 없는 직통 노선으로 발차간격은 30분에 한 대씩이 운행된다.
홍차오공항출발의 첫차와 막차 시간은 오전 10시, 저녁 22시, 쏭홍루역은 오전 9시30분 첫차, 21시20분에 막차가 운행된다. 홍차오공항 항공편 도착 러시아워 시간대는 택시를 타기 위해 오랜 시간이 소요돼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자,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와 정치협상위원회에 관련 문제가 상정되기도 했다.
▷김경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