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제치고 판매율 14위
기아자동차가 11월 오스트리아 자동차 시장에서 일본의 Toyota를 제치고 판매율 14위,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11월 오스트리아 자동차 시장이 13% 이상 판매가 급감했음에도 성장률 1위를 차지한 것은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한편, 현대자동차도 Toyota에 이어 판매율 17위로 올라섰다.
또한, 지난 해 5월 아우토투어링 1위였던 기아자동차의 씨드(Cee`d)는 폭스바겐 골프(Golf)와 포드 포커스(Focus)에 이어 7.26%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판매율 3위와 127%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오스트리아 자동차 전문잡지 알레스 아우토 역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씨드 5 DR를 2009년 최고의 컴팩트카로 선정했다.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을 수상한 쏘울은 오스트리아에서 3월에 런칭이 예정되어 있고 오스트리아 내 수백 개의 인터슈파 네트워크를 통해 홍보와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공식 후원사 기아 자동차는 오스트리아와 중부유럽(법인장 임덕정)에서 판매 성장률, 시장점유율 확대 1위의 다이나믹 브랜드로 통한다. ▷비엔나/오지리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