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중국 이마트 18호점인 쯔진광창점(紫金广场店) 지난달 18일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쯔진광창점 은 우시(无锡)의 대표적 도심관광지인 난찬사(南禅寺) 인근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의 쇼핑몰 지하 1~2층에 들어선다. 매장면적은 1천880평(6215㎡) 규모며, 200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하다.
이마트 측은 점포 반경 5㎞내에 18만세대(60만명)의 배후상권을 두고 있고, 소득수준이 높은 젊은 층이 많아 다른 점포에 비해 수입식품 등 고급MD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주변에 주말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특성을 고려해 대형가전을 줄이고, 디지털카메라 등 소형가전, 소포장 상품, 지역 특산 먹거리, 기념품 등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쯔진광창점은 장쑤성 공략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마트는 기존 상하이 쑤저우, 닝보, 항저우 등 다양한 중국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