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 상무위원회는 지난 4일 외자법인설립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인터넷사이트를 개통운용을 시작했다. 외자기업 설립 시 관련 행정부처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하나의 온라인 창구를 통해 설립신청을 할 수 있어 효율증대와 비용절감이 예상된다고 新民晚报 5일 보도했다.
상하이외자법인설립 온라인신청서비스에서 외자설립, 변경, 기타 등 서비스를 신청부터 비준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홈페이지 좌측 상단에 관련 내용에 관한 가이드라인도 있어 참고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상단에 설립신청(事项申请), 처리과정(状态跟踪), 수속안내(办事指南) 등 메뉴를 클릭해 필요한 정보를 볼 수 있다. 법인설립신청의 경우 외자신규설립, 외자변경, 기타 등 3가지 항목으로 분류되며, 예를 들어 신규설립의 경우 홈페이지에서 관련 선택항목을 체크하고, 끝으로 투자규모와 설립지역까지 선택한다.
각종 항목을 다 체크하면 설립분야에 맞는 신청서 선택 페이지가 뜨며, 설립에 맞는 신청서를 선택 작성하면 된다. 또 제출한 신청서의 처리과정을 알고자 할 경우 처리과정을 선택하면 어떤 비준단계를 거치고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서비스 http://wz.investment.gov.cn/SFI/frame.jsp
▷김경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