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지난해 환경오염 기준을 초과한 1만5천여개 기업과 관련자 100명을 처벌했다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14일 보도했다.
중국 환경보호부 지난해 총 4천737억위엔에 달하는 156개 프로젝트가 에너지 소비를 많이 하거나 환경오염을 많이 유발하는 사업으로 분류돼 승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승인된 프로젝트는 579개에 달하는데 이들 프로젝트는 46만8천600t의 아황산가스 등 환경오염 물질의 배출을 방지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