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동차업계가 희망하는 자동차 부양책 가운데서 연료세와 구매세가 시행됨에 따라 자동차 구매대출 하향조정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고 지난 16일 新闻晨报고 보도했다.
상하이 일부 자동차대리업체측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부터 일부 은행은 자동차 구매대출 문턱을 낮추기 시작해 일부 구매자들은 기준 금리로 은행대출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80% 자동차대리업체는 여전히 기준금리보다 인상된 7% 내외의 대출금리를 적용하고 있으며 일부만 기준금리와 맞먹는 5.4% 대출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은행들은 소비자의 신용도에 따라 기준금리 자동차 구매 대출을 허용하고 있다.
현재 자동차 대출시장에서 금융회사의 점유율이 은행에 비해 훨씬 크며 무이자 자동차대출을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들한테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적잖은 금융회사는 선불금 없이 자동차를 구매하거나 무이자 할부로 구매할 수 있는 대출업무를 시작해왔다. 상하이자동차는 지난1월6일부터 룽웨이(荣威)를 선불금 50%만 내면 구매 할수 있도록 했다. 중도금 5%는 자동차를 구매한 당해에 지불하고 나머지 45%는 1년 뒤에 지불하는 방식의 무이자대출이었다. 그러나 무이자 할부구매는 대리업체측이 이자부분을 부담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 할인구매가 어려운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