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학교에서 한국을 배워요’ 상해포동 한국주말학교가 1월 17일(토) 오전 10:00 상해시평화학교 강당에서 학부모와 200여명의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 날 졸업식에서는 초등부 14명, 중등부 7명 등 모두 21명의 졸업생이 배출되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졸업장 수여와 1년 개근상, 재학생의 송사와 졸업생의 답사, 그리고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내빈으로 참석한 최부득 명예교장은 ‘역사의 뿌리를 잃지 말자’는 말을, 민명홍 교장은 축사를 통해서 ‘지금의 인내가 미래의 보석이 된다’는 교훈의 말을 전달했다.
최고의 학교장상은 중3 이유빈 학생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