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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한국학교 교장 이취임식 열려

[2009-02-17, 06:05:09] 상하이저널
김헌수 신임교장 취임 지난 12일 상해한국학교 금호 음악당에서 상해한국학교 제 4대 이길현교장 이임과 제5대 김헌수교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취임식에는 정한영상해한국학교 재단이사장(한국상회장), 상해총영사관의 연상모부총영사, 정태상운영위원장, 박현순 재단부이사장, 전광균 무석한국인학교장 등 외빈과 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이임과 취임을 축하했다.

먼저 지난 2006년 2월 25일 부임 3년간 한국학교 운영을 맡았던 이길현 교장에게 재단이사장, 한국상회장, 교사대표, 학부모 대표가 감사패 및 꽃다발을 증정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헌수 교장에게는 상해한국학교장으로의 취임을 축하하며 재단이사장, 학부모대표, 교사대표가 환영의 꽂다발을 증정했다.

연상모 부총영사는 축사에서 3년전 신축 교사이전과 학생교육활동에 충실히 운영, 많은 교육적 성과를 이룬 이길현 교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경제가 어려워져 교민사회 또한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한국학교가 교민사회의 중심이 되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공관에서도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한영 재단이사장도 "화창한 날씨조차도 이취임식을 축하하는 듯하다"며 "한국상회에서도 협조와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길현 교장은 이임사에서 "3년 임기를 돌아보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며 "3년 임기를 마치기까지 교사, 학부모의 성원과 공관과 한국상회 등의 격려와 채찍이 있어서 가능했다. 새로 부임한 교장에게도 신뢰와 격려를 아낌없이 보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헌수 교장은 취임사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그 동안 한국학교가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의 도움을 준 교민, 교사, 학부모 모든 분들께 먼저 감사 드린다. 학교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교장 이취임식은 상해한국학교가 개교한 이래 처음으로 진행된 행사로 이길현 교장은 3년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임하는 첫교장으로 기록되었다.

▷나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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