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는 올 한해 분과모임 활성화를 위한 지원 내용을 발표했다. 지난 17일 기업서비스담당 김용철(대한항공) 부회장을 비롯 분과위원장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분과위원장 회의를 갖고 각 분과 위원소개와 함께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한국상회는 분과위원회 활동지원 사항으로 ▲분기별 모임 활성화 경비 지원 ▲현수막 및 매체 안내광고 지원 ▲분과별 상호협력 방안 지원 ▲한국상회 홈페이지상 분과위원회 방 개설 지원(20개 이상 기업 참여모임에 한해) 등을 발표했다. 또한 앞으로 일본 미국 대만상회와 교류를 추진 중이며, 국제상공 모임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상해한국상회 내에는 총 18개의 분과 모임 중 14개가 확정이 됐으며, 그 중 8개 분과가 활발한 모임을 진행 중이다. 활성화되고 있는 분과는 친목도모, 정보교류, 세미나 개최, 공동사업방안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수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