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은 3•1 운동을 기념하여 제정된 대한민국의 국경일이자 공휴일이다.
3•1 운동(三一運動)은 일제강점기에 있던 한국인들이 1919년 3월 1일 손병희 선생 등 민족 대표 33 인이 독립을 선언하고 만세운동을 시작한 사건으로 1910년 국권을 강탈 당한 이후, 일제의 온갖 설움과 압박에서 해방되고자 전 민족이 참여한 대규모의 독립운동이었으며, 그때까지의 독립운동을 새로운 단계로 전환시 키는 중요한 분기점으로 전환시키는 중요한 분기점이었다.
그리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고 독립군이 조직되어 무장독립전쟁을 전개하여 우리 민족의 의지를 전세계에 떨쳤다. 3•1만세 운동은 전국 방방곡곡으로 퍼져 나갔으며, 멀리 만주, 연해주, 미국 등 해외까지 퍼졌으며 간디의 비폭력주의•불복종 운동과 중화민국의 5•4 운동에도 영향을 미쳤다.
‘한국독립운동지혈사(韓國獨立運動之血史)’에서는 만세운동 횟수 1천542회에 연인원이 205만여 명에 이르렀다고 하였고, 3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3개월 동안 피살자 7천509명, 부상자 1만5천961명, 피검자 4만6천9 48명이며, 교회당 47개소, 학교 2개소, 민가 715채가 불탔다고 기록하고 있다.
3.1 운동 정신은 계속 이어져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정부는 이날을 3.1 절로 정하여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와 애도의 의미로 묵념을 올리며 민족정신을 되새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