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하이톤 호텔에서 상해 화동지역 한국 IT기업 협의회 정기총회 및 신임회장 선출 발족식이 개최됐다.
이번 정기총회는 40여명의 회원사와 한국 유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협의회 운영 및 사업계획 소개와 KOTRA 사업, 50여 개 회원사 소개, 신임 회장선출 발족식 순으로 진행됐다.
IT협의회는 상하이, 화동지역 내 진출한 IT 기업들간의 정보교류 및 상호협조, 공동사안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고자 2005년 창립 후 해외진출지원센터(I Park),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KIICA ShangHai), 지역 영사관, KOTRA 등 업체의 지원 아래 지역 내 IT 관련 세미나 개최와 행사를 진행하면서 인지도를 쌓아왔다.
이날 참석한 주상하이총영사관 김종철 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지식경제부와 총영사관, KOTRA에서는 IT 기업 협의회의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최유철 회장은 “2009년은 회원사간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한국 유학생 인턴, 취업을 적극 연계하고자 한다”며 “정부와의 정책 교류활동과 중국진출 기타 국가 협의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도약을 다짐했다.
▷유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