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인들의 해외 '꽃놀이'관광이 특수를 맞고 있다. 21일 新闻晨报보도에 따르면 한국, 일본으로 꽃놀이를 떠나는 중국인 숫자가 지난해 보다 70%나 급증했다. 이유는 위엔화 환율상승으로 해외관광의 부담이 줄었고 게다가 각국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각종 유인책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여행사이트 C-Trip에 따르면 중국인들은 해외 꽃놀이 관광지로 한국과 일본을 가장 선호하며, 여행노선이 다양하고 가격이 합리적이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매년 3, 4월 제주도의 유채꽃, 일본의 벚꽃 상품이 가장 인기다.
상하이 출발 제주- 서울 5일 단체관광, 일본 오사카-고베-나라-동경 5일 벚꽃 단체관광 가격은 5천-8천위엔선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천위엔이 저렴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