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대표 권희석)는 제90회 3.1절을 맞이하여 항저우에 위치한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하나투어 역사 사랑 3.1절 코레아 우라’ 행사가 개최됐다. 하나투어는 2005년부터 하나투어 고객들과 함께 광복절과 삼일절에 애국선열의 뜻을 기르고 경축할 수 있는 작은 행사를 진행했으며 올해 3.1절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항저우 기념관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하나투어 상하이사무소 최정진 소장, 항저우 임시정부 조성주 관장을 비롯 60여명의 하나투어 여행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나투어는 기념식과 더불어 이날 진행된 수익금의 전액을 항주임시정부 기념관을 방문한 방문객들이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도록 커피 자판기와 이날 참석한 고객들의 이름이 새겨진 태극기 동판 등을 기증하여 행사 의미를 더 했다.
하나투어 최정진 소장은 “한시적으로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이 아니라 선열들의 뜻과 애국정신이 깃든 기념관 등을 찾아내어 여행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또한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이러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써 9회째를 맞는 ‘하나투어 역사 사랑 코레아 우라’는 지금까지 상해 임시정부 청사, 윤동주 시인이 졸업한 용정 중학교 등 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장소 등을 선정하고 필요한 물품을 여행객들과 같이 기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