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중국 30개 주요 도시의 거래면적이 그 전달에 비해 50%이상 대폭 증가, 상하이 중고주택 거래면적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中国房地产指数系统에 따르면, 30개 도시 가운데서 80%가 주택거래면적이 전달에 비해 상승했으며 6개 도시만 거래량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평균 가격은 상하이, 텐진, 선전 등 도시는 내린 반면 항저우, 우한, 쑤저우, 쿤밍 등 도시는 그 전달에 비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별로 충칭, 텐진 등 도시의 주택 거래량이 뚜렷하게 탄력을 받은 데 반해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는 완만한 성장을 보였다. 하얼빈(哈尔滨)은 187.28% 증가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으며 쑤저우, 샤먼 등 도시의 증가폭도 2배이상 달했다.
거래량의 대폭 상승에 힘입어 상하이 중고주택시장이 단계적 곤경에서 벗어났다. 상하이의 적잖은 대규모 부동산중개회사들이 2월 들어 수개월째 이어진 적자로부터 벗어났다고 新闻晨报가 전했다. 상하이의 4개 대형 부동산중개회사의 최신 자료에 의하면, 2월 상하이의 중고주택 거래면적은 전달에 비해 평균 100%이상 늘었다. 이는 주로 1년여동안 눌려왔던 중저가 주택에 대한 실수요 및 일부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한 구매자들이 구매에 나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