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신규분양주택들의 가격을 낮추는 판촉행사를 함에 따라 많은 매입자들이 신규분양주택을 사려고 해, 기존 주택을 팔 때 집값을 내리지 않으면 팔리기가 어려울 것 같다.
시민 황씨는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찾아 자신이 팔려는 집값을 2만원을 내렸다고 한다. 쑨츠(顺驰)중개사무소에 따르면 신규분양가는 지난해 말 가격이 이미 낮게 책정되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2% 정도 더 하락, 이 영향으로 일반주택가격이 하락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반면, 2월 중순부터 일반주택시장은 계약건수가 늘어2월 15일 이후, 보름 동안 쑨츠에서만 일반주택 매매계약건수가 70건이었다고 한다. 쑨츠에서는 “만약 작년 하반기였으면 1달에도 이만큼의 계약건수가 발생하는 것도 힘들었을 것이다”며 그러나 시장의 활성화는 주택가격의 회복을 가져오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작년 동시기와 비교해볼 때 무석시 일반주택 가격은 적어도 5% 하락하였으며 주변환경이 좋지 않은 오래 된 집들의 가격 하락폭은 더 컸다.
대중부동산의 구경리는 “일반주택의 매매성공률은 예전보다 높아졌고 가격도 안정적이다”고 말했다. “예전에 일반주택의 매매는 매매세금이 높았고 이 세금은 매입자에게는 주택가격외의 부담이기 때문에 매매를 성사시키기 힘들었다. 정부에서 규제를 완화한 후 일반주택 매매세금이 많이 낮아졌고 지금 팔리는 일반주택은 기본상 영업부가세를 내지 않는다. 매매세금의 하락으로 일반주택의 매수자들의 매수가격을 하락시켰다. 그러나 하락한 것은 매매세 부분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수익은 많이 줄어들지 않았지만 몇 만원으로 인해 위치가 좋고 시설이 좋은 일반주택 매입자들의 선택이 많아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후이산구(惠山区,신구(新区)의 일부분 위치가 좋지 않은 일반주택들은 매매와 월세가 모두 힘든 상황에 처해있는 상태로 최근 몇몇 이런 일반 주택들의 가격은 더 큰 폭으로 하락한 상태이다.
한 매수자의 말에 의하면 집을 구매할 당시 위치가 좀 떨어진 지역의 주택을 투자의 목적으로 구입했지만 지금 개발회사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구매 당시 보다 낮아서 자신은 대출금을 상환해야 하는 압박에 시달리기 때문에 빨리 팔려고 한다고 하였다.
또한 작년 주택시장의 불황으로 많은 일반주택들이 매매에서 월세형태로 바뀌었으나 현재 조금씩 시장의 활성화되고 있는 시점에 임대 주는 것을 귀찮게 여기는 집주인들이 집을 내놓기 시작한 것도 일반주택의 가격하락의 원인으로 조사되었다.
▷강남석간 번역/허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