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0일 푸둥 크라운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상하이 외고교(外高桥) 보세구 2009년도 기업대회에서 한국 최대종합물류기업인 범한판토스의 상하이 법인(법인장: 김병록)이 5년 연속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김병록 법인장이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우수기업가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물류기업으로서 위상을 굳게 다지게 되었다.
또한 외고교 보세구에서 처음 실시하는 물류형 기업 중점 지원제도인 ‘운영중심’업체로도 한국계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지방세 환급등의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1년 설립된 범한판토스 상하이 법인은 지속적인 사업확장과 역량 강화를 통해 지난해에도 상하이 해관총국에서 실시한 기업인증제도에서도 한국물류기업으로는 유일하게 A급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 외고교 보세구 설립 20주년 기념 우표에 보세구 대표 외자기업으로 등재 되는 등 성공적인 현지 진출 업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