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차종 무관, 시외버스도 1~2元대 예상
오는 6월 상하이시는 시내외, 차종에 따라 차등 적용되고 있는 버스요금을 통일할 예정이다. 12일 东方早报에 따르면 시민들의 교통비 원가를 줄이기 위해 시내외, 에어컨버스, 보통버스 등 차등을 두었던 요금제를 폐지한다.
현재 시의 일반 버스 요금은 1-1.5위엔, 에어컨버스는 2위엔이며, 거리에 따라 10위엔대까지 받고 있다.
버스요금이 통일되면 시외 버스 요금도 시내 요금처럼 1-2위엔대가 될 것이며, 기본요금에 대한 최종안을 알려지지 않고 있다. 상하이시 버스요금은 베이징시의 일반 버스 기본요금 0.4위엔과 비교하면 2.5-5배 정도 비싼 편이다.
한편 연내 지하철 5개 노선 공사와 버스전용도로 건설 등이 진행된다. 연내 지하철 7호선 및 북쪽 연장구간, 8호선 2기, 9호선2기, 11호선 북쪽구간, 13호선 엑스포구간이 완공되며, 26개 종합여객교통중추 공사가 착공된다. 연내 외환선 푸시지역 2천700개 버스정류장 시설이 개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