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의 중고차시장에서 번호판 가격이 ‘경매제 취소설’로 인해 4천여위엔이나 떨어졌다.
최근 新闻晨报에 의하면 상하이 중고차번호판 가격이 3만4천위엔에서 3만위엔으로 떨어졌음에도 불구, 여전히 팔리지 않고 있다. 상하이는 규정상 자동차 번호판에 대한 직접적인 거래를 허용하지 않고 있으나 중고차 판매업자들이 편법으로 자동차번호판을 팔고 사는 현상이 성행하고 있다.
자동차 번호판 경매제를 취소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일찍부터 있어왔으나 최근에 다시 불거지게 된 것은 정부 주관부문 관계자로부터 “앞으로 자동차 번호판 경매제가 점차 취소될 것”이라는 말이 흘러나왔기 때문이다.
비록 구체적인 날짜가 언급되지 않았으나 소비자들이 기대심리로 술렁이며 구매가 급격하게 감소했다.
한편, 3월의 자동차번호판 경매는 21일 있게 되며 경매수량은 지난달보다 800개가 증가한 6천개로 확정됐다. 지난달 평균 낙찰가격은 3만3천394위엔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