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기 탑승 전 좌석 예약도 가능여행객들이 항공기 탑승 시 우선시 하는 조건 중에 하나가 바로 좌석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여행객들이 원하는 좌석으로 우선 예약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출발 24시간 전, 아시아나항공은 출발 328일전부터 48시간 전까지 해당 홈페이지나 예약센터를 통해 좌석 예약 및 탑승권 교환증을 발급받으실 수 있다. 항공 좌석배정 서비스를 통해 여행객들은 보다 편안하고 만족할만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자녀 혼자 여행 보낼 땐 '비동반 소아 UM서비스'
보호자 없이 비행기를 타는 어린이는 ‘비동반 소아(UM: Unaccompanide minor)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항공사 측에서 비행 내내 어린이를 돌봐 주고, 도착지 보호자에게 인계까지 해주는 서비스.
도착지에서 아이를 데려 가기로 한 보호자는 반드시 본인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관련 증서나 서류 등을 구비해야 한다. 관련 증서가 없으면 친부모라 해도 어린이를 데려 갈 수 없다. 자녀 혼자 음식을 먹지 못하거나, 시간에 맞춰 먹어야 하는 약이 있다면 출발지 공항에서 승무원에게 부탁하면 된다.
UM 서비스는 항공사 예약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여행사에서 항공권 발권시 요청하면 대신 해주기도 한다. 대한항공은 만 5~12세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으며, 만 17세 미만이라도 경우에 따라 국제선 구간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는 만 5~11세 어린이가 이용 대상이다. 만 5세 이하는 혼자 여행이 불가능하다. UM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대부분 어린이라 해도 성인 요금을 내야 한다.
- 연세 많은 부모님 홀로 여행할 땐 '한가족·패밀리 서비스'연세 많은 부모님 혼자 비행기를 탈 때 이용하면 좋은 서비스가 있다. 대한항공의 ‘한가족 서비스’와 아시아나항공의 ‘패밀리 서비스’ 등이다. 보호자 없이 여행하는 만 70세 이상 노인이라면 이용 가능. 기내에서 출입국 서류를 작성하는 건 물론 도착지 공항의 입국 수속, 수하물 찾는 일 등을 도와준다.
이들 서비스는 무료로 각 항공사 예약센터나 여행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는 전 구간에서 이용 가능하지만, 대한항공은 미주나 유럽, 호주, 뉴질랜드 등 장거리 노선 승객에 한해 제공한다.
한가족 서비스와 패밀리 서비스는 7세 미만 유아나 소아를 두 명 이상 동반한 여성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어린아이 두 명을 혼자 데리고 가느라 정신없는 엄마에겐 꽤 유용한 서비스인 셈. 당일 타 항공사 연결편 승객 중 언어 소통에 미숙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도 이용 가능하다.
- 특별 기내식 서비스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에서는 종교 및 병·의학적인 사유, 연령 등의 제한으로 일반적인 기내식을 드시지 못하시는 고객 분들을 위해 특별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다. 특별 기내식은 기내식 제공 구간만 가능하며,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까지 예약센터로 주문하여 이용 할 수 있다.
▷자료제공: 예스차이나
Tip 1) 대한항공 '스카이숍 와인클럽 서비스'대한항공이 기내 서비스 향상 및 와인문화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스카이숍 와인클럽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카이숍 와인클럽에 선정된 와인은 중세 교황들이 마시던 와인의 생산지로 유명한 프랑스 론지방 샤또네프-뒤-빠쁘 지역에서 생산된 '세네쇼 2006'을 비롯해 이탈이아의 토속적인 맛과 프랑스의 부드럽고 우아한 맛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몬비 콜리 2005' '프로미스 2006' '로스탈 카즈 2004' '아마로네 2006' 등 다섯 종류다.
2) 아시아나항공 라운지 '봄요리 서비스'아시아나항공은 봄을 맞아 3월 12일부터 인천국제공항 라운지(비즈니스라운지, 퍼스트라운지) 고객을 위한 '봄요리' 특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선호텔 요리사가 직접 요리하는 '셰프코너(Chef's Corner)'를 통해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봄나물 비빔밥과 화전(花煎), 생딸기 및 딸기 쉐이크를 맛볼 수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아시아나 라운지 셰프코너는 특급호텔 요리사가 직접 라운지에서 다양한 요리를 하여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