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소수민족자치지역 중 유일
연변이 2010년 상해엑스포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따냈다.
지난 19일 연길에서 마련된 연변상해엑스포참가준비위원회 제1차 회의 및 소식발표회의에 따르면 17일, 연변은 상해엑스포 측으로부터 2010년엑스포 참가허가를 통보받았다.
2010년 5월 1일부터 10월31일까지 펼쳐질 상해엑스포는 세계적인 대규모 전시회로 230개 나라와 국제기관이 참가하게 되며 행사기간에 연인수로 7000만 명이 엑스포 현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국 30개 소수민족자치지역가운데서 유일하게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되는 연변은 5월 31일부터 6월 9일까지 10일간 대청, 홀 구역, 플라자 등 3개 기능구역에서 고위층 포럼, 문예공연, 영상물 방영 및 민속음식문화행사 등을 통해 연변의 우수한 민속, 문화, 관광 및 각종 제품들을 전 세계에 홍보함으로써 연변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