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海-南京 1.5시간으로 단축 후닝(沪宁)고속철도 쑤저우-우시-창저우 구간공사가 장쑤성의 비준을 획득해 연내 착공된다. 25일 解放日报 보도에 따르면 이 구간 철도는 동쪽으로 상하이, 서쪽으로 난징과 연결되며 2010년 완공될 예정이다. 후닝 고속철도가 완공되면 상하이와 난징은 현재의 2시간에서 1.5시간으로 단축된다.
상하이와 항저우를 잇는 후항(沪杭), 난징과 항저우를 잇는 닝항(宁杭) 전용선은 2011년 완공될 예정이다.
장강삼각주 교통의 대동맥이 될 후닝, 후항, 닝항 전용선이 완공되면 장강삼각주 대도시간 1시간 생활권에 진입한다. 상하이와 항저우는 최단시간이 78분에서 40분, 항저우에서 난징은 상하이를 경유하지 않고 직행 통행이 가능해 5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된다.
통계에 따르면 철도 1㎢ 건설에 600명의 고용 창출효과가 있다. 2009년 철도 공사에 6천억위엔이 투자될 예정이며 국민총생산(GDP) 유발효과는 1.5%에 달한다.
또 관련 산업 총 생산효과는 1조위엔으로 장강삼각주 철도건설이 당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