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상하이 갑급 오피스의 평균 공실률이 12.3%로 200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하지만 연말에는 공실률이 20%를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푸둥의 공실률이 16.5%, 푸시가 9.7%로 나타났으며 최고급 오피스의 공실률이 14.0%로 올라갔고 일반 갑급 오피스 공실률은 11.4%로 상승했다고 上海证券报가 전했다. 주목할만한 것은 지난해 4분기부터 상하이의 최고급 오피스의 공실률이 일반 갑급 오피스를 넘어서고 있는 것이다. 이런 역추월 현상은 2006년 이후 처음이다.
임대자가 줄며 갑급 오피스의 일 평균 임대료도 지난달에 비해 6.2% 내린 ㎡당 7.6위엔이다.
한편, 高力부동산연구원 관계자는 “2월 들어 오피스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계약연기 혹은 기업들이 원가절감을 위해 가격이 낮은 사무실로의 이전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