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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탐방>복단대 축구동아리 ‘自由’

[2009-04-20, 21:29:24] 상하이저널
자유롭게! 생활의 활력소 날씨가 좋아지면서 운동을 향한 열정 또한 뜨겁다. 축구를 통해서 생활의 활력을 찾는 복대학교 내 축구 동아리 ‘자유’가 있다. ‘자유’의 주장 김종찬(통계학과 3학년)씨를 만나 보았다.

Q 자유팀은
처음 11명으로 시작, 현재는 30명의 팀원으로 구성되었다. 격주로 시합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중의대, 재경대, 외대 등과 함께 경기를 펼쳐 왔다. 팀명 ‘자유’ 그대로 형, 동생간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매 경기마다 재미있게 활동하고 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는?
제일 기억에 남는 대회로는 2007년도에 있었던 상해 한국 교민대회이다. 예선과 조별리그를 거쳐서 3-4위전을 할 때의 일로, 우리 팀이 골을 넣으면 다시 상대팀에서 골을 넣고, 그렇게 한 골씩 골을 번갈아 가며 주고 받으며 치열한 시합을 벌였다. 결국 우리팀이 마지막 골을 넣고 승리를 결정 지었는데, 이때가 가장 짜릿한 순간이었다. 그 당시 앞이 안보일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팀원들의 의욕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여 얻은 첫 승리였기에 감동이 더했고, 그 기쁨은 배가 되었다.

Q 보람을 느낄 때
경기 중 선수들이 크거나 작게 다치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학생의 입장으로서 건강과 안전이 제일이라고 생각한다. 시합 중 크고 작은 사고 없이 안전하게 끝날 때, 멤버들끼리 응원해주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때, 시합이 끝난 후 멤버들 서로 ‘수고했다’ 라는 말을 주고 받을 때 주장으로써 보람을 느낀다.

Q 주장으로서 앞으로의 바램이 있다면
새로 맞이한 이번 학기에 신입생 후배들로 이루어진 새로운 팀 그리고 저와 함께 한 많은 멤버들, 우리는 꾸준한 연습과 훈련을 통하여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 그리고 우리 동아리만의 자유로운 분위기 그대로 하나의 동아리로 끝나는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팀원들끼리 연락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며 ‘자유’라는 이름아래 언제든 모일 수 있는, 함께 할 수 있는 동아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복단대 유학생 기자 안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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