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개장을 앞둔 중국 최대의 테마파크 해피밸리(欢乐谷)가 연간회원권 판매를 시작했다. 14일 青年报 보도에 따르면 1년 동안 해피밸리를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한 연간회원권은 이날부터 시작해 7월 28일까지 1매에 388위엔에 판매되고, 1만 매가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연간회원권 가격은 개장 후 입장료 200위엔을 감안하며 2명의 입장료도 채 되지 않는다.
상하이 해피밸리는 선전, 베이징, 성두에 이어 중국에서 4번째로 건설되며, 1기 공사에 40억위엔 가량이 투자됐다. 규모 8만671㎡에 연간 관람객은 500~700만명이 예상되며, 연매출 15~20억위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하이 진장 놀이공원의 10배가 넘는 상하이 해피밸리는 놀이공원, 콘도, 대형 컨벤션 센터, 5천명을 수용 가능한 실내공연장 등이 들어서는 초대형 테마마크기 될 것이다. 쑹장취 서산 국가관광핵심지구(佘山国家旅游度假区核心区域)에 위치하며 지하철 9호선 서산역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이다.
▶연간회원권 판매 문의처:021)5779-9123/3355-2222
▶http://sh.happyvalley.com.cn/activity/hl365/
▷김경숙 기자